Light Pink Pointer 黒田玲奈

黒田玲奈

VOID

2024. 12. 29.

https://youtu.be/GnThLp94VVk?si=zaTikXWmYGsJfPAB

 

고해: 그냥 이 노래랑 다를 바가 없는 거 같아요

... 담백하게 적으려고 햇는데 아무리 적어도 자꾸 오라버니 삐꼬삐꼬 여동생이 되는 것 같아요

................................. 괜...괜찮을까요? 안 괜찮으시면 꼭 말씀해주세요... 

 

 

 

 

 

くろだ れいな

黒田玲奈

Kuroda Raina

쿠로다 레이나

일본 | 22세 | 여성 | 161cm |  7월 27일 생

 

호: 단음식, 디저트, 치장에 관심 많음, 바이올린, 요리♥(못함) 
불호: 벌레 (HO2가 송충이 준다길래...)
취미: 외출 (쇼핑,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 가서 사진 찍기, 봄에는 꽃놀이 가기, 겨울에는 스케이트장 가기… 기타 등등), 사진 촬영, 바이올린

 

 최연소의 나이로 경찰이 된 신입형사. 전형적인 인사이더 ESFJ. 졸업한 고등학교에서도 학생회장을 맡았다. 상냥하고 똑부러지는 모범생 타입. 성적도 항상 전교권. 그러나… 안드로이드(VOID) 보편화에 대해서는 회의감을 느낀다. 다른 사람들과 다를 것 없이 대하려고 하지만 묘한 불편이나 어색함이 느껴진다.

 쿠로다 야시로의 양자. (굳이 밝히지 않으며, 대외적으로는 성이 같은 탓에 혈연이겠거니… 하는 정도.) 쿠로다 야시로를 친아빠처럼, 아카보시 토우야를 친오빠처럼 따른다. 공적인 자리에서는 제대로 '쿠로다 계장님', '아카보시 선배님'이라고 부르려고는 하지만 실수가 잦다. 종종 실수로 반말까지 쓸 정도. '아빠…같은 쿠로다 계장님!'이라던가, '토…요일엔 뭐하시나요, 아카보시 선배님!'이라던가.

 

 안드로이드에 대한 회의감은 기계임을 의식하는 순간 무서워지는 것에 가깝기에... 결국 '싫다'로 이어진다. 더불어 안드로이드를 온전히 기계로밖에 인식하지 못한다. 다만... 안드로이드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이상 싫어하지는 않으려고 노력 중.  

 

 어린 시절 트라우마가 심해 지금의 가족들에게 마음을 여는 데 꽤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사고 이후 내성적인 성격이었으나, 차차 가족들에게도 마음을 열고 점차 지금의 밝은 성격이 됐음. (아마 이게 사고 이전 본래 성격이었을 것...) 밝아진 것과 별개로 가족 의존도 높음. 아직도 잠 안 오면 가족 중 1나명 침대 기어들어가거나 자고 가라고 조르는 22세...................................  또 의존도 높은 것과 별개로 유약하진 않음.

 

 중학생 시절 트라우마 치료를 목적으로 배우기 시작한 바이올린에 두각을 보여 고등학생 때까지 각종 콩쿠르에 참여하여 수상하는 등 음악인으로서 살아왔다. 허나 본인의 과거에 대해 물어도 가르쳐주지 않는 아비에게 치기어린 반항심을 느끼고 충동적으로 경찰과 관련된 과로 대학을 진학했다. 가족들과 계속 계속… 이대로 지내고 싶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과거에는 크게 관심없음. 행복하다면 행복하고 불안정하다면 불안정한. 본인 과거에 대한 무지가 결국 행복이 깨질까하는 불안으로 이어져, 그 좋아하던 바이올린도 그만두고 경찰이 되게 한 것…. 가족들도 이 사실을 모를 것 같진 않네요.... 

 

총평: 모자란 것은 아니나 여러모로 경찰 일과 잘어울리는 타입은 아님. 

 


 

↔ 쿠로다 야시로

 아빠~ 내가 담배 끊으라고 했지! 타입의 딸. 바쁜 야시로를 대신하여 집안일은 착실하게 해내지만, 요리 당번에서는 배제된지 오래. (아카보시 미각 센서 잇을까요? 아니 애초에 먹을 수는 잇나............... 이쪽은 요리 못함, 과 별개로 가족들이랑 다같이 밥 먹고 싶어할 것 같긴 하네요........)누군가 맛없다고 말해주지 않는다면 영영 맛없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할 것... 

 

 안전의 문제로… 아마기의 딸의 이름을 그대로 부를 수 없으니 '레이나'라는 이름을 지어준 것도 성 씨를 내준 것도 야시로 씨일 것 같습니다. 어원은 비오는 날 처음 만났기 때문에 레이나... 과거 때문에 비오는 날을 두려워하게 되지 않았으면 해서, 같은 이유로… 원래 이름은 아마기 사야카…. 그렇다 해도 현재는 법적으로 '쿠로다 레이나'로 쿠로다 야시로의 호적에 입적되어 있음.

 중학생 때까지만 해도 꼬박꼬박 '쿠로다 씨'라고 부르며 엄한 인상의 그를 무서워했으나… 중학교를 졸업할 즈음 야시로가 바쁜 수사 업무로 며칠 연락이 닿지 않자, 집에 돌아오자마자 아빠라고 부르면서 엉엉 운 기억이 있음. 아빠 왜 전화 안 받아 /안겨서 눈물 콧물 찔찔(원래 경찰이란 건 언제 어디서 순직할지 모르는 일이니까 걱정돼서...) 그 즈음부터 마음 열고 아빠라고 부르기 시작함... 사실 상냥한 사람이라는 것도 그때 알았을 테고요. (실은 더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낯가려서…) 나이도 먹었으니 슬슬 아버지라고 불러야겠다고 결심은 했습니다만, 스무살 즈음 도전했다 입에 안 붙어서 포기했음.

 

 지금은 늦잠자는 일만 없으면 매일 아침 아빠 넥타이 매줄 정도로 거리감 없음. 아빠 출근하면 다녀오세요 볼뽀뽀 퇴근하면 다녀오셨어요 포옹하는 (...) 대충 그런 거리감입니다. 

 

 

 

↔ 아카보시 토우야

https://bassgt.tistory.com/287

 아버지가 무뚝뚝한 탓에 마음을 먼저 연 것은 사려 깊은 이쪽. 이름을 부르게 해준 것을 계기로 점점 따르게 됐음. 야시로에게 낯가리던 시절 아카보시 등 뒤에 숨던 버릇이 지금도 남아있음. 일단 뭐든 곤란해지면 숨고 봅니다. (HO2가 송충이 주면 도망가려고요. . . ) 
 어린 시절(초등학교 졸업학년 즈음...) 요비스테 한 것이 입에 붙어 그냥 '토우야'라고 이름만 부름. 아버지가 무뚝뚝하니 어리광이란 어리광은 이쪽에 다 부렸을 것 같네요. . .

 

 고등학생 때 잠깐 남몰래 짝사랑함. ...ing입니다. 정말로 로맨스, 연정의 짝사랑이라기보다는… 가족이니까 계속 같이 있고 싶어서... 진짜 가족이 되고 싶어서… (대충 납짝 밈화하면 결혼하면 같은 성씨가 된다니 럭키비키잖아<................. 이런 사고방식입니다) 연정...도 없지는 않지만 순애, 순수한 애정... 가족애...에서 비롯된 짝사랑이라 딱히 연애대상으로 의식을 하진 않음. 고등학생 때나 친구들이랑 걸즈토크 같은 거 하다 거기 물들어서 좀 의식하고, 티내고 했을 것 같네요... 

 요약: 오빠 너무너무좋아 여동생 (가족애, 연정, 그냥 사람대 사람으로서의 사랑 모두 포함, 뭐라 정의하기 어려움, 어쨌거나 아빠 사랑하는 거랑은 좀 다르긴 함)

 

 거리감은 오빠한테 하는 거나 아빠한테 하는 거나 그다지 다를 바 없음... (22살 먹고 오빠한테 볼뽀뽀 포옹가능 여동생이어도 되는 건가요.....) 종종 짝사랑하는 소녀처럼 굼 (같이 놀러 나가는 게 하루이틀도 아닌데, 안 돼!!! 라며 내일 입을 옷을 보여주지 않는다거나....)

 

 어느새 셋이 함께...가 당연해졌고, 당연하게도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친김에 셋이 같이 살고 싶엏할거같아) 아카보시의 인풋이 가장 선명한 아웃풋으로 나오는 캐릭터를 상정하고 짰어요.............. (속이고 잘보이기 위해서 좋아할만한 것을 해주면, 정말로 선명하고 순수하게 좋아하는..........................) 


 검쓰는 법 가르쳐 준 건 이쪽 일 듯. 

 

 악몽을 꿨거나 트라우마에 시달릴 때는 아빠든 오빠든… 가족이 손잡아주든 안아주든. 옆에 잇어주면 안정될 것 같다고 생각했네요...... 같이 잘 땐 악몽도 안 꿀 것 같아........... 트라우마 만들어준 존재가 트라우마를 잠재운다니 아이러니 한 것 같아서,,, (음...적고보니 그냥 제 드러운 사심같기도 합니다...) 

 

 꽃이 피면 꽃을 보러 가고 싶어하고, 날이 더워지면 바다에 가고 싶어하고, 가을엔 단풍을 보러, 겨울에는 스케이장을 가든 스키장을 가든 눈이 쌓인 곳에......... 휴가 때면 여기저기 가족 여행 가고 싶어하고, 맛있는 걸 먹으면 가족에도 먹여주고 싶어하고, 즐거운 일은 함께하고 싶어하고, 사소한 것 하나하나 가족과 공유하고 싶어하며 가족을 정말 사랑하는........ 딸, 동생입니다...  사진 촬영 취미도 그래서 있을 것 같네요... 가족과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두고 싶어서...... 

 

 

 

↔ HO2

 HO2 앞에만 있으면 자꾸 얼굴 시퍼래짐, 당황함, 도망가고 싶어 함, 감당하기 힘듦. (HO2 오너님께서 송충이 주시겠다고 하셔서...) 여러모로 안 맞다고 생각할 것 같네요. 일단 안드로이드라는 사실을 떠나서... 인격체 대 인격체로서도요. 할 수만 있다면 파트너 바꿔달라고 하고 싶어 합니다. 

딴소리: 어릴 땐 송충이 주면 안 지고 니나 가지라고 다시 던져줫을 거 같네요... (진짜 송충이가 아니라 대충 그런 행동이나 장난들에도 대체로 비슷한 텐션...)

(지금: 짐) 어릴 때는 둘 다 어렸기 때문에 순수한 장난으로 받아들이는 게 가능했을 것 같기도 하고, 어릴 땐 친하지 않았을까요 ㅠㅠㅠ?? 부모님들도 보고 있었을 테고... 지금은 일단 안드로이드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모든 것이 단순 장난이나 짓궂은 정도가 아니라 악의로 와닿을 것 같기에...............................  

 

HO2 설정 짜오시면 더 생각해 보겟습니다... 같이 정할 게있다면 말씀 주시길
^___^(정리해서 바로 보고하겟습니다) 

 

 

↔ HO3, 4

 대체로 깍듯하게 존대 쓰면서 성실하고 예의 바른 후배입니다.
(안드로이드인 HO4에게는 종종 어색한 티를 내겠지만...) ... 짜오시면 더 생각해 보겠습니다... 

 HO3이 어떤 타입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낯가리는 성정은 아니고, 인간 선배인 HO3에게는 금방 서글서글하게 굴 것 같아요... HO4에게도 안드로이드이긴 하지만!! 깍듯이 선배 대접합니다. 선배들 말 잘 들음. 가족들에게 애처럼 구는 거랑 별개로 사회성 좋은 편이고... 의외로 멘탈 세고.......... 사회인으로서 모자라진 않을 것 같아요. 쓸만한 후배... 정도는 될 것입니다...  

hye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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